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C조 (문단 편집) === 경기 실황 및 평가 === ||<-4> {{{#042f82 '''콜롬비아''' }}} || ||<-4> 1. [[다비드 오스피나]] GK || || 18. [[후안 카밀로 수니가]] || 2. [[크리스티안 사파타]] || 3. [[마리오 예페스]] (주장) || 7. [[파블로 아르메로]]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red '''▼'''}}}74'[br]4. [[산티아고 아리아스]] {{{#green '''▲'''}}}74' || ||<-2> 6. [[카를로스 산체스 모레노]] {{{#yellow '''■'''}}} ||<-2> 8. [[아벨 아길라르]] {{{#red '''▼'''}}}69'[br]15. [[알렉스 메히아]] {{{#green '''▲'''}}}69'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11. [[후안 콰드라도]] || 10.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14. [[빅토르 이바르보]] ||}}}|| ||<-4> 9. [[테오필로 구티에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red '''▼'''}}}76'[br]21. [[잭슨 마르티네즈]] {{{#green '''▲'''}}}76' || ||<-4> || ||<-2> 17. [[테오파니스 게카스]] {{{#red '''▼'''}}}64'[br]9.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green '''▲'''}}}64' ||<-2> 7. [[요르고스 사마라스]] || || 8. [[파나요티스 코네]] {{{#red '''▼'''}}}78'[br]10. [[요르고스 카라구니스]] {{{#green '''▲'''}}}78' || 21.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주장) || 2. [[야니스 마니아티스]] || 14. [[디미트리스 살핑기디스]] {{{#yellow '''■'''}}} {{{#red '''▼'''}}}57'[br]18. [[야니스 페트파지디스]] {{{#green '''▲'''}}}57' || || 20. [[호세 홀레바스]] || 19.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yellow '''■'''}}} || 4. [[코스타스 마놀라스]] || 15. [[바실리스 토로시디스]] || ||<-4> 1.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 GK || ||<-4> {{{#ffffff '''그리스''' }}} || || {{{#042f82 '''콜롬비아''' }}} || || 13. [[프레디 과린]] {{{#fd0000 '''●'''}}}: 출전 정지 || [youtube(zhjEczHc1X8)]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eEOk7qkdDI)]}}} ||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맞대결. 선제골이 모든 것을 결정지은 경기였다. 그리스는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최소 0:0 무승부 내지는 1:0 깜짝 승리정도를 구상하고 경기장에 나왔으나… 전반 5분,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콜롬비아의 선취골이 터져나오며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날카로운 로빙 스루 패스가 오른쪽 공간으로 오버래핑하던 후안 콰드라도에게 연결되었고 이쪽으로 그리스 수비진의 시선이 쏠린 사이 쇄도하여 공간을 찾은 파블로 아르메로에게 콰드라도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연결되자 지체없이 슈팅, 첫 골을 뽑아낸것이다. 그리스의 골키퍼 앞에서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슈팅을 건드렸지만, 방향을 꺾는 데 실패하였고 오히려 이런 수비로 인해 골키퍼는 볼이 당연히 나갈 거라고 생각하여 역동작에 걸리며 실점을 막는 데 실패하였다. 되레 수비가 막지 않았다면 골키퍼가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자, 그리스는 수비 축구를 버리고 공격적으로 밀고 올라오게 되었으나 기본적인 [[빌드업]] 자체가 매우 느렸고, 선수들의 활동량도 매우 낮은 답답한 축구로 일관했다. 그리스의 공격은 하는 족족 상대에게 시간을 주어 콜롬비아의 수비진들이 돌아와 수비 조직을 수습할 시간을 벌어주는 양상이었고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척 적다보니 횡패스와 백패스가 많아 볼 점유율만 높고 창의적인 패스가 나오지 않는 공격이 돼 버린 것. 그리스의 장기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통해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어 경기를 자신들의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지만,[* 유로 2004 우승이 대표적인 예.] 선제골을 얻어맞은 시점부터의 그리스는 상대를 후려치지도, 막지도 못하는 그저 금간 이지스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페트파지디스, 미트로글루 등의 공격 옵션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자멸하고 말았다. 비록 [[라다멜 팔카오]]라는 걸출한 공격 1옵션을 잃었지만 구티에레스와 로드리게스를 앞세운 콜롬비아의 공격 축구는 강력했고, 후반 15분에 구티에레스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콜롬비아는 경기 템포를 늦추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여유를 부리기까지 했다. 경기종료 직전에는 쐐기골까지 추가하면서 승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콜롬비아의 완승. 콜롬비아는 첫 경기를 다득점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그리스는 다실점으로 첫 경기를 패배하며 탈락 확률이 한결 높아졌다. 수비 축구를 장기로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한편 그리스는 월드컵에서 선제골을 넣어본적이 없으며 골을 기록한 경기도 상대 선수 퇴장 후 역전한 나이지리아전이 유일하다. 여러모로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다고 할 수 있을 듯. 한편 이 경기를 중계했던 SBS와 MBC는 콜롬비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자 경기 [[BGM]]으로 [[육각수(가수)|육각수]]의 '아싸라비아'(...)를 똑같이 선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giant.gfycat.com/ScornfulFantasticHarpseal.gif|width=100%]][br][[파일:external/giant.gfycat.com/CraftyMadeupEwe.gif|width=100%]]}}} || || '''콜롬비아 세레머니'''[* 이 대회에서 콜롬비아 선수들은 골을 넣을 때마다 모든 선수들이 동작을 맞춰가며 춤을 추면서 세레모니를 하여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보인 단체 골 세레모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아픈 과거를 알고 있는 관중들에게 다른 의미로 해석되기도 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후 거의 20년만에 보게 된 콜롬비아 선수들의 해맑은 모습은 '''20년이라는 세월동안 고통받았던 콜롬비아 축구 선수와 관계자들의 한풀이이자 씻김굿'''처럼 보여질 수밖에 없어 "그래, 너희 맘 안다. 그러니 실컷 즐겨라."는 반응과 함께 뭉클함을 느끼게 해주기도...]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